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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WORD

안철수의 사람은 아니지만 안철수의 사람같은 분들

아직 출마선언이 다 끝나지 않았으니 누구를 선택할지 미리부터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관심을 갖고 지켜볼 후보는 바로 정운천 의원과 장성철 후보입니다.

 

정운천 의원은 바른미래당 창당과 박지원을 떠나보내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함으로서 그의 역량을 보여줬고 6.13 지방선거에서 야기된 유승민 공천 갈등 사태를 혼자서 다 풀어낸 보석같은 분입니다. 그 때 부터 저는 이 분을 눈여겨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특별한 내용이 아닌 것 처럼 보여질 수도 있지만 당내 수십명 의원들이 하나같이 뒷짐지고 나몰라라 구경만 하고 있을 때 이 분 혼자서 지혜롭게 다 처리해 낸 실력을 우리는 안철수와 당을 위한다는 관점에서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분이 꼭 3등 이내에 들어 최고위원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하늘만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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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는 제가 잘 모르는 분이긴 하지만 이 분처럼 열정적으로 진심이 절절이 묻어나게 선거에 임하는 분은 내 생전 처음 봅니다.

 

자식이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하면 부모가 오히려 쉬라고 말리듯이 장성철 후보는 저러다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되면서도 흐뭇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바로 그런 분입니다. 너무 자주 우리 눈에 띄어 옆집 아저씨 처럼 어느새 친숙해진 분, 장성철 후보입니다.

 

여러분도 보셨으니 잘 아시겠지만 이 분은 안철수의 시대적 정신인 중도를 주창하면서 아침 낮 저녁을 통털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얼굴의 땀을 닦으며 뛰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정치인 정말 첨 봅니다

 

SNS를 통한 생방송과 유튜브 방송, 거리유세 등 가리지 않고 여러분 곁에 다가가는 모습에서 전해져 오는 이 분의 열정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안철수 전 대표의 진정성이 연상되는 장성철 후보같은 정치인이 이 나라에 더도말고 덜도말고 10분만 계신다면 나라 살림 걱정할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분이야 말로 우리에게 그리고 안철수와 이 나라를 위해 정말 필요한 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운천 의원과 장성철 후보, 두 분은 잘 모르긴 해도 나름 선거 캠프등 조직도 다 갖추고들 계시겠지만 웬지 모르게 막 도와드리고 싶어지는 마음이 샘솟는 그런 분들입니다. 이 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물을 꼭 만들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