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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 방문 - 2012년 9월 26일


 

 

“우리 아이 말 좀 듣게 해주세요!” 페이스북 안스피커 Ahn speaker 의 메시지 함에는 매일같이 각 분야의 정책 제안을 비롯한 각종 아이디어가 쏟아집니다.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큰 고민에서부터 안 후보의 헤어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민과 제안들 중에는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이 모범생이었던 안후보로부터 자녀교육에 대한 지혜를 얻고자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 안 후보의 부산고 방문은 그런 자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신 부모님의 메시지 덕분에 이뤄졌습니다. 부산고 1학년 재학중인 아들을 두신 부모님은 “후보 모교인 부산고를 다니는 아들이 지독하게 말을 안 듣고 반항적”이라 후보가 학교에 와서 아들에게 “효도의 중요성과 예절 문제를 짚어주셨으면 좋겠다”고 23일 메시지를 보내오셨고, 이에 후보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로 한 것입니다. 

학생시절 책벌레에 우등생이었던 안 후보가 먼 후배들과 나누는 이야기들은 자식걱정에 한창인 부모님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게 해 드릴 수 있을까요? 

그런데, 메시지를 보내주신 분의 아드님은 학교에서는 아버님의 걱정과는 달리 학교에서는 얌전한 모범생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안철수 후보도 어렸을 때는 부모님에게 “말 안듣고 공부 안하는” 아들인 적이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