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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달라진 호남 민심…"안철수는 상수, 민주당이 변수" 2013-05-20서어리 기자 (=광주) 실체 없는 '안철수 신당'의 기세가 무섭다. 존재감은 호남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호남은 더는 '민주당의 텃밭'이 아니다. 호남은 어느새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뛰어 노는 앞마당이 됐다. 안 의원이 지난 14일 독자세력화를 시사한 후 호남지역민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안 의원은 최근 광주 '민심 투어'를 통해 이런 분위기에 쐐기를 박았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33주기 기념식 방문 후 그는 "광주가 대한민국 정치 개혁의 씨앗과 중심이 돼 달라. 저는 그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질세라 민주당도 광주에 총출동했다. 민주당은 안 의원 방문에 하루 앞서 "을을 위한 정당"이 되겠다며 '광주 선언'을 발표했다. 흔들리는 ..
[sbs] 안철수 독자세력화 예고…신당 지지율은? 2013-05-17 14:37SBS 남승모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13일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향후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민생을 위한 새 정치 실현을 위해서는 함께 할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대선 캠프 출신 인사 이외에 다른 인재들을 영입해 오는 10월 재보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독자세력화 의사를 천명한 것이다. 안 의원은 또 10월 재보선 때 야권 후보를 단일화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자신이 독자 출마했던 지난달 재보선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10월 재보선에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과 인위적인 단일화를 하지 않고 민주당과 경쟁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현재 민주당도 김한길 대표 체제 출범 직후 인재영입위원회를 발족시킨 상태여서, 10월 재보선을 겨냥..
[노컷뉴스] 안철수 "거목 잃었다"…박영숙 전 이사장 별세 애도 2013-05-17 19:37CBS 최인수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7일 고 박영숙 전 안철수재단 이사장의 별세에 대해 "거목을 잃었습니다. 그 슬픔이 한이 없습니다. 영면하소서"라고 애도를 표했다. 안 의원은 이날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광주로 이동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윤태곤 보좌관이 전했다. 안 의원은 전날 오후 비공개 일정으로 박 전 이사장의 문병을 갔었다고 윤 보좌관은 덧붙였다. 안 의원은 이튿날 5·18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등 예정된 공식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9일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향년 81세로 '여성운동의 대모'로 불렸던 박 전 이사장은 평양 출신으로 YWCA 연합회 총무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처장, 한국여성단체연합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안철수 첫 부산방문 "정치주체 넓고 다양해야 국민 삶 개선" 부산 방문한 안철수(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안철수 국회의원이 17일 부산을 방문해 사상구 파라곤 호텔에서 열린 내일 포럼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3.5.17 > wink@yna.co.kr대선 이후 첫 부산 방문 '독자 세력화' 모색(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독자세력화를 도모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7일 부산을 찾았다.대선에 이어 4·24 재·보선 당선후 첫 지역방문에 나선 안 의원은 이날 오전 부산 파라곤 호텔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일포럼 핵심 관계자 30여명과 간담회를 열었다.그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대선 과정에서 새정치의 꿈을 실현하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못이룬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원병에 출마했다"고 운을 뗐다.안 의원은 "선거를 치르면서..
[파이넨셜뉴스] ‘안철수 현상’ 왜 계속되나 기사입력 2013-05-05 17:11박소현기자 "아니 이런 것도 뉴스거리가 되나요?" 국회에 입성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은 기사가 연일 언론에 보도되자 기자들을 만난 의원들이 되레 '안철수 마크맨(안철수를 담당하는 기자)'에게 던진 질문이다. 여의도 정가에서는 안 의원과 언론의 '허니문' 기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가 최대 관심사다. 안 의원이 누구와 인사하는지 담은 사진기사는 물론 안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던진 찬성표와 반대표, 기권표까지 조명하는 기사 등 연일 '안철수 시리즈'가 쏟아지니 이를 바라보는 선배 및 동료 의원들의 심기가 그리 편치만은 않은 모양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안 의원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 잇따라 탈당을 선언한 의원들과 안 의원의 접촉..
[NEWS1] 뱃지 단 철수, '여의도 상륙작전' 본격화 2013.04.29 11:40:29권은영 기자 4.24 재보선에 당선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장관들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2013.4.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권은영 기자= '국회의원' 안철수가 이번 주 중 정치 행보의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안 의원은 29일 오후 2시30분에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두 번째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또 5·18 민주화운동 33주년을 앞두고 내달 광주를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정치 행보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의정활동을 보좌할 9명의 보좌진 구성도 4급의 정무보좌관직을 제외하고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보좌진에 진보 쪽 인사와 보수 쪽 인사를 골고루 배치한 ..
[한국일보] 안철수의 '여의도 인맥' 얼마나 되나 이유미 기자2013.04.28 08:33:03 국회에 갓 입성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활동의 보폭을 넓힐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의 '여의도 인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의원이 차기 대선을 향한 로드맵을 갖고 있다면, 그 시작은 원내에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작업일 것이기 때문이다. 안 의원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장 인사말을 통해 "정치란 절대 혼자서 할 수 없다는 사실도 잘 안다"며 의원들에게 손을 내민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된다. 그래서 안 의원은 '여의도의 생태계'에 적응해 가며, 앞으로 다른 의원들과의 관계맺기에 상당히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안 의원이 신당 창당 등 독자세력화를 도모한다고 가정하면, 여의도 인맥을 지렛대로 활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계입문 전 CEO(최고경영..
[세계일보] 안철수, 진보·보수 연합 보좌진 구성 김달중 기자 dal@segye.com2013.04.28 18:48:22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8일 이수봉 전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과 주준형 전 새누리당 홍정욱 의원 측 연구원을 의원회관 보좌진으로 영입했다.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며 한쪽 프레임에 갇히지 않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안 의원 재보선 캠프의 윤태곤 공보팀장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이 전 연구원장이 4급 보좌관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급 비서관에는 윤 팀장과 함께 신현호 전 대선캠프 정책팀장이 발탁됐다. 신 팀장은 삼정 KPMG 상무 출신으로, 지난해 대선에서 장하성 고려대 교수와 함께 경제민주화 정책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의 연설문 작성을 담당해온 주준형 전 대선캠프 메시지 담당이 6급 비서로 합류하기로 했다. 주 비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