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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공희준 대담(진행:나꼼수 김용민) 3 공희준 기자2011-11-21 01:32http://linkis.com/kookminnews.com/atc/Iszv ‘김대중 대통령’은 필연이었다 - 김용민 (이하 김) : 김대중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의 용인술과 관련해서 예전에 여러 유머들이 인구에 많이 회자되었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요, YS는 예를 들면 누구 경조사가 있다고 하면 지갑에 있는 돈 세어보지도 않고 그대로 줬고,DJ는 세어본 다음에 공평하게 나누어줬다는 얘기가 정말입니까? = 한화갑 (이하 한) : 나는 그런 경우를 한 번도 못 봤습니다. - 김 : 그렇다면 그건 낭설이었네요. = 한 : 순전히 지어낸 말입니다. - 공희준 (이하 공) :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 두 분이 DJ 서거 직전에 서로 화해..
한화갑-공희준 대담(사회:김용민) 2 공희준 기자2011-11-14 21:17http://linkis.com/kookminnews.com/atc/Iszv 영남인이 당선시킨 호남 대통령은 왜 없나 - 공희준 (이하 공) : 저는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정치적 왜곡현상들이 발생한 원인은 언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부설 연구원에서 일하는 제 친구를 며칠 전에 만났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다짜고짜 하는 말이 요즘 한겨레신문이 너무 설친다는 거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진정한 의미의 언론개혁을 최초로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작업은 실패했다고 봅니다. 왜냐?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같은 보수매체의 힘을 줄이지는 못하고, 그 대신에 언론계를 모두 통틀어서 영남 출신 언론인들의 전체적인 쉐어(Sha..
한화갑-공희준 대담(사회:김용민) 1 공희준 대담 기자2011-11-10 06:37http://linkis.com/kookminnews.com/atc/Iszv 한화갑-공희준 대담(사회:김용민) 1한화갑"공천독점,국회독점,투표독점 타파,김대중 대통령 가장 위대"한화갑 평화민주당 대표김대중 전 대통령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주요한 인물들 중에서 제일 먼저 국민들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 중의 하나가 한화갑 현 평화민주당 대표일 것이다. 국민의 정부 당시에는 권노갑 현 민주당 상임고문과 더불어 그는 여당의 최고 실세로 꼽히기도 했고, 참여정부 때는 불과 아홉 석의 의석을 가지고서 과반수 원내의석을 확보한 집권 열린우리당을 궁지에 몰아넣기도 했었다. 나는 그래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를 맞이하여 지난 8월 15일에 한화갑 대표에..
이석기 녹취록 "북한은 모든 행위가 다 애국적… 전쟁에 물질·기술적 준비해야", "대중 속에 들어가 대중정치 역량을 지금보다 백배 천배 쌓아야"| 기사입력 2013-08-29 21:54 보수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 회원들이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왼쪽) 한국진보연대 등 진보시민단체가 주축이 돼 출범한 ‘국정원 내란음모 조작과 공안탄압 규탄 대책위’대표자들은 같은 장소에서 내란음모는 조작이라며 탄압 중단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k.co.kr 진보당 수사 녹취록 전문 "지배세력의 60년 정세 무너뜨려야 미국놈 몰아내는 게 조선민족의 꿈 전면전 아닌 비정규전 형태 전개될 것 진보-보수 가리는 유일..
[2013.08.23] 금태섭 방송출연
친노 계보, 완전 정복 친노 계보, 완전 정복| 기사입력 2011-05-20 18:08 | 최종수정 2011-05-27 18:07 [한겨레21] [표지이야기] 1980년대 부산에서 시작해 2002년 대통령 당선으로 정점 찍고 2010년 지방선거로 폐족 위기 반전한 30년 친노 계보 상세 분석 복잡하다. 스토리도 간단찮다. 성공과 좌절이 교차하는 변곡점마다 사람들이 모이고 돌아서고 흩어졌다. ‘친노 지도’ 그리기가 녹록찮은 이유다. 그 어려움은 노무현이란 인격의 독특함에서 비롯한다. 그는 위기의 순간에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드문 능력의 소유자였다. 반칙과 꼼수를 용납 않고, 옳은 길이라면 유불리를 셈하지 않고 몸을 던지는 원칙주의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복싱 스타일로 치면 불문곡직 파고들어 펀치를 날리는 우직한 인파이터였다. 카운터..
[경향신문] 끌고간 문재인 ‘책임론’… 끌려간 지도부 친노에 ‘화살’ 2013-07-22 22:18:32강병한 기자 silverman@kyunghyang.com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궁지에 몰렸다. 자신이 공개를 주도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원본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자 회의록 공개라는 초강수를 던졌으나 거꾸로 ‘회의록 실종’이란 덫에 걸린 처지가 됐다. 정치적 책임은 물론 법적 책임까지 거론된다. 문 의원은 대통령기록관에 보관 중인 회의록 원본의 공개를 요구하며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노 전 대통령의 명예를 지킨다는 것이 명분이었다. 여권이 다시는 NLL을 활용하지 못하도록 못을 박으려는 의도도 담겼다. 당초 어정쩡한 모습이던 민주당 지도부도 문 의원 주장에 이끌려 갔다. 전제는 원본 존재에 대한 확신..
[유창선칼럼] 새누리당의 기사회생, 문재인-김한길의 오류 2013.07.21 14:01:34나는 국정원이 NLL 대화록을 무단 공개했던 직후인 지난 6월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지난 대선 당시의 경험은, 야권이 NLL 대화록 문제를 갖고 확전하는 것은 아무리 잘해야 본전이라는 사실을 말해준 바 있다”며, 야권이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정치개입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야지 NLL 대화록 정국으로 말려들어가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한달이 지난 지금, 정국은 NLL 대화록을 둘러싼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정원 국정조사가 파행 끝에 어렵게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지만 국가기록원에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찾지못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언론과 국민의 관심은 다시 그리로 집중되고 있다. 국정원 국정조사는 어떻게 되고 있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