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단일화 없이 계속 밀고 나갔으면 두적폐중 누군가 집권할 가능성이 높았겠지요.
이 후 안철수와 이 나라가 어떻게 됐을지 상상만 해도 소름이 끼칩니다. 이 대목에서 안철수는 이번에도 신의 한수를 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가 국정에 참여해 나라가 망하는 참극을 막아줄거라는 기대를 그나마 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
단일화 선언문에서 안철수가 밝힌 것 처럼 안철수가 주도하는 국정운영을 해 나갈 수만 있다면 안철수가 추구하던 새정치의 절반은 성공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와 우리 지지자들이 바라던 세상은 우리의 다음 세대가 밝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었듯이 안철수가 그런 세상을 만들어 줄 기회가 드디어 만들어 진 것이니까요.
빚진게 없는 안철수라서, 비리와 부패와는 담을 싼 안철수라서 그 역할을 충분히 이겨내고 수행해 나갈 거라고 나는 믿습니다. 안철수가 팽당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지요.
기득권을 놓치기 싫은 윤핵관들과 준석이의 방해가 극심하겠지만 그래도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문제는 윤핵관과 준석이의 방해를 과연 안철수가 홀로 뚫고 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안철수 옆에 우리 지지자들이 '대깨안'이 되어 안철수를 지켜주기만 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지자가 단결해 힘을 모아 주기만 한다면 말이지요.
그 이유 때문에 저는 안철수를 떠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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