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2
정의롭지 못한 대선. 사욕으로만 가득 차 있던 대선이었다. 그런 선거는 승패의 가름으로 단순하게 끝나지 않는다. 국가와 국민에게 나쁜 후유증을 남기고 그 후유증은 집권 5년으로 간단히 끝나지도 않는다. 정치의 작은 욕심은 결국 대한민국의 역사를 나쁜 방향으로 바꿔버린다. 사욕이 만들어낸 역사를 내 의사와 상관없이 지나야 되는게 더 큰 문제다. 우리가 감수해야 할 역사다.
지금 박근혜정부가 보여주는 정의롭지 못한 사건들, 혀를 찰 일이 아니다. 진짜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앞으로 집권 5년동안 우리는 여러번 놀라게 될거다. 하지만 막을순 없다. 그저 놀랄 준비만 할 뿐,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자업자득이다.
정치가 정의롭지 않을 때 정의롭지 않은 정부가 들어서게 되고 정의롭지 않은 역사가 정의롭지 않은 국민을 만들어낸다.
이래서 나는 민주당과 친노를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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