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사태를 덮어버리려 애쓰는 듯한 인상을 주면서 까지 NLL 에 올인하고 있는 문재인을 지켜 보면서 난 '왜 저리 븅신짓을 서슴치 않는건지' 궁금했었다.
그런 땡칠이 같은 행동을 계속하고 있는 자신을, 국민 모두가 자신을 비난하고 있다는걸 몰랐을리 없는 문재인이 일관되게 NLL 만을 이슈화 시키려 애쓰는 이유가 알고보니 친노, 정치권에서 밀려난 노빠 패거리의 재 결집을 위한 술수라는게 들어났고 그 냄새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그렇다면 문재인은 노빠의 선두에 서서 제 할일을 제대로 잘 하고 있었던거다. 알고 보니...
이해찬과 유시민등 도 곳곳에서 NLL 과 노무현의 정당성을 외치며 그들에게 부여된 임무를 열심히 수행중이다. 국정조사 위원으로 선임된 친노 의원들도 국정조사를 위한 국정조사에 임하기 보다는 친노의 친노를 위한 활약을 다짐하고 준비하고 있을것이 분명하다.
노빠, 그들은 이번 국정원 사태가 그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라고만 생각하고, 재 결집을 위해서는 이슈가 분산되는것도, 그래서 국민적 분노의 불길이 자꾸 꺼지게 되는것도 그들에게는 관심 밖이다. 노빠의 세상을 다시 만드는것 보다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거다. 노빠의 세상이 다시 온다는데야 ..
그들 노빠들의 세력 유지를 위해 그동안 잘 써 먹었던 '착신 민주주의'와 정상적 정당활동인 '모바일'을 다시 꺼내 기름칠 하고 닦으면서 방해가 되는 놈들의 살생부를 들여다 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나는 문재인이 궁금했었다. 국민들이 길에서 물대포를 맞거나 말거나 단순히 머리나쁜 한 인간으로서 의석에 앉아 꾸뻑꾸번 졸고 하품이나 하고 앉아있는, 아무 생각없는 땡칠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금 그는 이런 발칙한 음모를 꾸미고 있었던 거다.
그래도 노빠 결집이 성공하고 그들 세상이 다시 온다고 꿈꾸는 그가 머리 좋은 사람이라곤 생각치 않는다. 아무리 세를 모으고 애를 써본들 그들만의 리그로 끝날게 뻔한 결과를 예상하지 못하는 문재인, 여전히 그는 땡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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