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국정조사에 임하는 새누리의 방해공작과 왜곡은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다.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은 어떤 짓을 해서라도 그 방해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하나라도 더 많은 진실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할 의무가 있다. 적어도 국회의원쯤 되면 당연히 그런 지혜와 의욕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국민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은 없다해도 최소한 그렇게 하는 척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닌가?
그러라고 국민이 표를 준것이고, 그러라고 수억의 댓가를 지불하고, 수 많은 특혜를 제공하고 있는거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국민이 촛불들고 거리로 나서게 만들어서는 안되는거다. 그러기 전에 저들이 제대로 했어야 하는거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잘 하고 있는건가?
지금의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국민은 하나도 재미가 없다.
어린 아이들 싸움처럼 하는 짓들이 너무 허접하고 골때리는 상황만을 만들어 내는 저들을 그냥 계속 지켜 보고만 있어야 하는게 너무 재미가 없다.
이 싸움이 재탕 삼탕의 드라마처럼 어떻게 전개될지, 어떻게 마무리되고, 어떻게 잊혀질지 뻔히 알면서도 계속 두 눈 뜨고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 내가 슬프다. 저들과 이 땅에서 같이 숨쉬고 지켜보며 살아야 하는 내가 슬프다. 국민의 존재를 위해 정치가 필요한게 아니고 정치를 위해 국민이 존재해야 하는 상황속에 내가 있어야 하는게 슬프다.
난세에 영웅난다는 말을 누가 했느냐. 지금이 태평성대를 노래할 시기가 아님은 분명할 진대, 난세가 분명하다면 그 영웅이 지금 내게 보여졌어야 하는거다.
그 에게 난 이렇게 외치고 싶다.
저 박쥐같은 새끼들 다 죽여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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