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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뉴스] 국민TV는 노빠세력의 진영논리 결정판(묻지마 노무현 우상숭배를 위해 탄생할 자칭 국민TV)

2013-03-23 13:08

강재현 칼럼니스트



총선과 대선 참패한 친노 핵심인 문재인과 이해찬은 국민TV로 친노의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지만 현실은 그리 탐탁치 않다.

역풍맞은 친노민통당의 정부조직법 생떼 물귀신작전 

친노민통당이 우격다짐으로 끝까지 반대할 것만 같았던 <정부조직법>이 결국엔 여야합의로 원만하게 처리되었다. 처음부터 민통당의 여당 발목잡기였고 눈 꼴 사나운 몽니에 불과했다. 정부조직법 처리를 막거나 질질 끌었다고 해서 야당인 민통당에 득이 될 것은 하나도 없었으며 KBS와 MBC 같은 공영방송국은 작년 12월 19일에 박근혜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시점부터 여당 수중에 떨어진지 이미 오래였다. 오죽했으면 새정치 바람을 일으키고자 서울 노원구 재보선에 출마한 안철수원장이 제 1야당인 민통당을 향해 “더이상 정부조직법으로 여당과 대치하지 마라. 여야합의로 원만하게 처리하라”고 주문했을 정도다. 안원장이 보기에도 친노민통당의 구질구질한 더티 플레이는 자신이 원하는 새정치에 전혀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새누리당과 지리한 공방전 또한 건전한 야당의 길이 아니라고 자체 분석한 탓이 클 것이다. 

어떤 것이 야당에 도움이 될지 세밀하게 분석하지 못하고 오직 집권여당의 지지율을 떨어트리고 박근혜정권 레임덕만 가속화시키겠다는 아주 얄팍한 정치 꼼수로 친노민통당이 기획했던 <정부조직법> 물타기 시도는 이토록 국민 여론의 뭇매와 싸늘한 관심 밖으로 스스로 백기투항하고 여당과 합의하는 촌극을 벌인 셈이다. 무엇이 제 1야당에 도움이 될지 알지 못하고 친노민통당이 국민 알기를 얼마나 우습게 알았으면 앵벌이 정치극을 벌이다가 자존심도 없이 집권여당에게 백기 들고 항복하느냐 이 말이다. 애당초 정부조직법 싸움은 야당이 유리할 것도 없었음에도 구태정치의 산물인 당리당략과 진영논리 함정에 스스로 빠진 친노민통당의 어리석음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민통당내의 친노영패세력은 작년에 벌어진 메가톤급 대형선거(총선과 대선)에서 연거푸 패배한 원인을 조중동과 종편 방송때문이라는 견강부회 카드를 내걸고 있다. 그래서 부랴부랴 친노세력의 돈주머니를 털어서 거창하게 “국민-peoples”이라는 타이틀을 건 <국민TV>를 기어코 출범시키려고 몸부림치고 있는 것이다. 말이 좋아 ”국민TV"이지, 이것은 처음부터 친노만을 위한, 노무현 우상숭배를 위해, 부산 노빠왕국 재건을 위해서 만들어진 철저하게 친노영패 만세 방송이다. 이따위 편협하고 지역패권성향의 방송이 감히 <국민=백성>의 이름을 타이틀로 정했다는 것은 5천만의 국민 모독행위다. 

필자는 이미 작년에 정의내린 바 있다. 친노영패세력의 급조된 아바타였던 문재인을 CN 기획사의 기획상품이었다는 사실을 폭로했었다. 여기서 이니셜로 언급된 CN이 바로 친노세력의 줄임말이다. 그런점에서 비추어 볼때, 친노 영패세력이 노빠들의 쌈짓돈까지 털어서 만들려고 하는 친노방송 채널은 마땅히 국민TV가 아니라 CNTV로 바꿔야 합당하다. 
친노방송 채널이 종편채널보다 더 많아도 향후 선거에서 친노민통당이 이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노빠무리는 이미 국민 신뢰와 전폭적인 성원을 잃어버린 영남패권성향의 지역 토호세력이기 때문이다. 친노 영패세력을 척결하지 않으면 박근혜정권은 불사신이 될 수밖에 없는 정치구조다. 


깨시민 홍위병들을 동원해서 권력욕을 다시한번 불태우려는 친노영패세력은 TV 미디어 프로파간다 전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경상도 PK 노빠를 위한 미디어 헤게모니 쟁탈전은 실패할 것 

박근혜정권 출범 이전의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와 싸워서 단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는 노무현 패거리들이 기껏 친노방송 채널을 만든다고해서 돌아선 민심을 다시 회복할수 없는 노릇이다. 진영논리에 편승해서 야권성향 유권자들을 대거 세뇌시킬 목적으로 친노방송 채널을 만들려고 하지만 그 것 역시 녹록치 않은게 사실이다. 그들이 조중동 보수세력의 종편방송에 대항해서 설령 국민TV라는 친노채널을 만들어봤자 친노영패세력이 민통당 주류로서 우리가 남이가 정서에 올인하는 지역패권성향을 버리지 않는 한, 노무현 우상숭배의 노통 관장사를 계속 하는 한 그들에게 영원히 선거 승리는 다가오지 않는다. 박근혜의 새누리당(전신이 한나라당)과의 대결에서 45전 45패가 넘는 정치적 수모를 당하고 승률 0퍼센트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가지고 있는 친노 영패세력이 모두 깨끗하게 야권에서 정리가 될 때만이 거대 집권여당 박근혜정권과 제대로 싸울 수가 있다. 

친노 영패세력은 삼국시대의 신라의 골품제를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간에 무의식적으로 숭배하는 과거 회귀적인 정치집단이며 매우 봉건적이고 지역 토착화된 우리가 남이가 변종세력이다. 이러한 친노세력은 노통의 복수극을 위해서 물불 안가리고 오로지 노무현이즘으로 똘똘 뭉친 정치 광신도 집단이다.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친노영패세력만큼 결집력이 강하고 우상숭배로 거의 광신도가 되어버린 정치세력은 단 한번도 없었다.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필자는 장담한다. 

친노 영패세력은 이미 든든한 우군 미디어세력을 포섭해 놨다. 노무현정권 시절에 달콤한 권력의 돈다발을 하사받았던 한겨레신문부터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뷰스앤뉴스, 노컷뉴스, 프레시안, 다음 뉴스 등의 범친노 미디어세력의 아주 강력한 지원사격을 받고 있었음에도 2012년에 치러진 총선과 대선에서 연달아 참패를 당했던 친노 영패세력은 기존의 친노 미디어 군단의 한계를 절감했다. 야권성향의 국민을 세뇌시키는 방송 채널 신설과 부산 노빠왕국 재건 및 노통 복수극을 목적으로 하는 친노패밀리의 진영논리에 맞는 노빠TV가 필요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런 연유로 가소롭게도 “국민TV”라는 네이밍 꼬리표를 붙여 야권 성향의 국민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회원 가입하라고 종용 및 권유하고 노빠들에게는 코 묻은 돈까지 내서 영남 친노 재집권을 위해 “견마지로”를 다 해달라고 사이비교주같은 비즈니스를 한다. 친노 영패세력이 페이스북에서 국민TV 운운하면서 수백명 넘게 모였고 수십억원(60억원)이 넘는 돈을 구한 모양이다. 그러나 필자가 분명히 말하지만, 수십억원이 아니라 수백억원 이상의 돈을 구해서 친노방송 채널을 만들어봤자, 이제 구태세력이자 퇴물집단으로 몰락한 친노 영패세력의 부활은 두 번 다시 없을 것이다라는 점이다. 왜냐면 안철수신당이 구태의연하고 지역패권적인 친노세력을 몰아내고 야권세력을 재편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고 야권 성향의 유권자들이 친노 퇴진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조중동 및 종편 방송국은 완벽하게 영남패권 1군세력의 핵심 서포터들이고 재벌의 앞잡이 방송 채널이다. 이것은 수구 보수세력이 아닌 일반시민과 지식인층이라면 누구라도 다 아는 상식중의 상식이다. 그럼에도 하루 벌어 하루 사는 힘겨운 극빈층 노동자들에게 조중동과 종편방송은 매우 위력적인 국민 세뇌방송 역할을 하고 있는 것 또한 명백한 사실이다. 그 증거는 평균 국민 소득이 낮으면 낮을수록 수구 보수정당에 투표를 하는 성향이 높고, 또한 학력이 낮으면 낮을수록 보수정당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짙은게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이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친노방송의 미래는 어떠할 것인가? 

소수 마니아세력으로 전락하고 있는 노빠무리들만 가지고 과연 친노 방송채널이 살아 남을수 있겠는가. 친노세력의 편협함과 폐쇄성은 그동안에 계속된 선거 공천과정만 봐도 훤히 알 수 있다. 친노 방송국은 철저하게 영남 노빠 만세극이 될 수밖에 없는 태생적인 한계점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대한민국 미디어 환경은 이미 광고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었고 연간 광고 매출액도 정점에 다가왔다. 여기에 종편 방송 채널만 해도 다양하고 수백개의 케이블과 위성채널이 서로 무한 경쟁중이다. 

특정 정치성향의 노빠세력 단결과 친노정권 재집권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TV에 과연 어느 대기업이 광고물량을 대주겠는가 이 말이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하는 바보같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대한민국에 단 한군데도 없을 것이다.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이윤추구의 냄새를 잘 맡는 본능적 감각을 소유하고 있다. 그들 대기업이 국민TV로 위장한 친노 방송 채널에 광고 물량을 대줘서 과연 이득을 얻어낼 것이다라고 믿는 순진한 노무현 추종자가 있다면 그 사람은 세상 물정 모르는 아주 순진한 판타지맨(Fantasy Man)일 것이다. 

친노 영패세력은 차기 정권탈환이라는 마각의 꼼수를 집어 치우고 자신의 본모습인 CNTV(친노방송)으로 국민심판(시청률 최저, 광고 수익 마이너스)을 다시 받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