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4 00:01
김아진 기자 ahjin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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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관계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의원이 최근 2년 기간으로 대학 강의를 맡았다고 들었다”며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안 의원 신당에 참여할 것이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박 전 의원은 최근 주위에 “지난 대선 때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칩거는) 결과에 따른 나만의 사죄 법”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박 전 의원은 안 의원과의 공개 접촉을 끊고 칩거해 왔다. 6개월 사이 집을 서울 쌍문동에서 우면동으로 옮기고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식에 참석한 게 전부였다.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의 잡음에 대한 책임을 지고 2선으로 물러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돌았다. 하지만 안 의원은 지난 4월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당선 후 가장 먼저 박 전 의원과 통화를 하고 1∼2차례 비공식 만남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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