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WORD

국민의당에게 고함

안철수가 연일 중국공산당의 '한국공정'과 이 것에 열심으로 협력하고 있는 문재인을 비난할 수 있는 이유는 중국공산당의 뒷돈 챙겨주기 전술에서 자유롭다는 방증이고 빚진게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는 중국공산당을 비판하지 않는 이 나라 정권과 정치권의 침묵상황 속에서 그의 고독한 싸움이 오히려 그를 더 크게 빛나게 만든다.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안철수와 한 솥밥을 먹고있는 국민의당이다.

 

안철수와 같은 진영이란 이유로 정의로워야 할 이 들은 안철수의 고독한 싸움에서 한 발 물러나 방관자의 위치에 서 있을 뿐만 아니라 마치 중국공산당이 던져 준 꿀묻은 떡을 입에 물고 아무 말도 못 하고 있는 것 처럼 어정쩡 한 자세를 온 국민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정치를 계속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안철수 옆에 다가가 함께 서라.

그렇다면, 고독한 싸움을 이어가는 안철수에게 힘을 실어줘라.

그렇다면, 재갈처럼 입에 물려있는 중공産 꿀떡을 뱉어내고 힘차게 외쳐라.

그렇다면, 안철수의 외침이 국민에게 더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라.

그렇다면, 안철수와 국민의당의 정의로운 모습과 정체성을 국민에게 보여줘라.

그렇다면, 안철수의 깃발아래 함께 서 있음을 당당하게 국민에게 알려라.

안철수가 혼자 싸우다 쓰러져도 내가 갈 곳 천지에 널렸다는 생각 버려라.

 

안철수가 쓰러지면 너희도 죽는다.

 

국민도 같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