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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측 통보에 대한 답변 2012.11.22

문재인 후보 측 통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실을 바늘허리에 꿰어서 바느질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금방 우상호 공보단장이 밝힌 안은 
협상팀에서 문 후보 측이 언급했다가 
스스로 이것은 안 되겠다고 제안도 하지 않은 안입니다.

적합도와 지지도 조사의 경우에는 같은 범주에서 진행되는 조사이기 때문에 섞을 수도 있고 편차 조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적합도 조사와 실제대결(가상대결) 조사는 전혀 다른 범주의 조사여서 
두 조사가 충돌하는 결과를 낳았을 때 
누구도 승복할 수 없는 범주의 조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문 후보 측도 제기조차 하지 않고 철회한 안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었는데 스스로 검증을 한 것인지, 
오류검증을 해서 충돌되었을 때 상황을, 
누구도 승복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될 개연성이 충분이 있는 상황인데, 
이것을 스스로 검증하고 오류 검증해서 충돌했을 때 승복하지 못할 상황까지 고려해서 발표한 것인지 정말로 걱정스럽습니다. 

더군다나 지금도 후보 간 채널과 실무협상 채널이 열려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영민 비서실장이 조광희 비서실장에게 문자 하나 덜렁 보내놓고 발표해서 
우상호 공보단장이 이어서 발표하고.... 

스스로 존중받고 싶으면 상대를 존중해야 합니다. 
협의할 의사가 없는 일방의 통보로 간주합니다. 
부디 자중해 주기를 바랍니다.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