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의 귀태 발언의 실체

며칠전 홍익표가 귀태 발언을 쓸데없이 주절대는 바람에 분란을 일으켰지요?
왜 그런 미친 짓을 저질러 국정원 국정조사 진행을 방해했는지, 의도적인건지, 아니면 어쩌다 보니 소영웅심에서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선 홍익표는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특보를 지낸 친노 계파의 일원이란 걸 바탕으로 깔아야 합니다. 친노 계파의 말직에 서있는 그의 존재감을 어떻게든 계파내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위치에 서고 싶다는 욕심때문에 그런 짓을 저지르게 된것입니다. 물론 그 목표를 위해서라면 그 보다 더한 소리도 주저하지 않고 할 사람입니다.

그리고 현재 코너에 몰린듯 해 보이는 김한길을 더욱 더 궁지에 몰아서 친노가 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는 친노의 노력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한길을 사퇴시키고 친노 패거리가 다시 당권을 장악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저지른 짓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그의 친노를 위해 그가 저지른 공적을 친노가 알아줄것 이라고 굳게 믿고있기 때문입니다.

친노가 당권을 다시 잡을수만 있다면 국정원 국정조사가 표류를 하던, 거리의 시위가 탄력을 잃고 사그러지던 상관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새누리의 물타기에 동조해 뻘짓을 했던 사람들 모두가 친노들 뿐이었던 것을 상기한다면 어떻게든 국정원 국정조사에 매진하려고 애를 쓰는 김한길과 비노들의 노력과는 반대로만 나가고 있는 친노들의 행태를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윤호중, 김경협, 이해찬 등이 헛소리를 해 대고 있는것도 같은 이유이고 이 들 모두 친노 패거리들 인건 잘 아는 사실입니다.

친노패거리의 목표는 민주당을 흔들어 그들이 다시 부활해서 비노를 몰아내고 예전처럼 맘껏 분탕질을 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새누리 보다 더한 패악질에 매진하고 있는 그들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는것입니다.